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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결막염 증상부터 치료까지, 전염성 및 치료방법, 안약 처방과 예방 관리 꿀팁

by 옹그TT 2025. 4. 2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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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이 되면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가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이런 경우 가장 흔하게 의심되는 질환이 바로 결막염이에요.

    결막염은 가볍게 생각하기 쉬운 질환이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전염되거나 만성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막염이란?

     

    결막염은 눈의 흰자 부분을 덮고 있는 투명한 막(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결막에 충혈, 가려움, 분비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죠.

    결막은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 자극물질 등에 쉽게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막염의 주요 증상

    • 눈이 빨갛게 충혈됨
    • 가려움증, 따가움
    • 눈곱이 많아짐 (아침에 눈이 잘 안 떠질 정도)
    • 눈에서 끈적한 분비물 또는 물처럼 흐르는 분비물
    • 눈이 뻑뻑하거나 이물감 느낌
    • 빛에 민감해지고 눈부심
    • 눈물이 과도하게 남

    결막염의 원인 및 종류

     

    결막염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 원인에 따라 증상도 조금씩 다릅니다.

     

    1. 바이러스성 결막염

    • 전염성 강함
    • 감기나 독감처럼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
    • 양쪽 눈에 번지는 경우 많음
    • 물 같은 눈물, 가려움, 충혈

    2. 세균성 결막염

    •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며 주로 한쪽 눈에서 시작
    • 노란색 또는 초록색 눈곱
    • 아침에 눈이 붙어서 안 떠지는 증상
    • 항생제 안약 필요

    3. 알레르기성 결막염

    • 꽃가루, 미세먼지, 동물의 털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의한 반응
    • 가려움증이 심하고 양쪽 눈에 동시에 발생
    • 보통 계절성 (봄, 가을)

     

    결막염 자가진단 방법

     

    증상 의심 질환
    충혈 + 물눈물 + 가벼운 감기 증상 바이러스성 결막염
    끈적한 눈곱 + 눈 붙음 세균성 결막염
    양쪽 눈 모두 가려움 + 계절성 반복 알레르기성 결막염

    주의: 자가진단은 참고용일 뿐, 증상이 지속되면 꼭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해요!

     

    결막염 치료 방법

     

    ✔ 바이러스성 결막염

    •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면역력으로 자연 치유
    • 인공눈물, 냉찜질로 증상 완화
    • 전염성이 강하므로 손 씻기 철저히

    ✔ 세균성 결막염

    • 항생제 안약/연고 처방
    • 빠르게 치료되지만 처방약을 끝까지 사용해야 재발 방지

    ✔ 알레르기성 결막염

    • 항히스타민제 점안액, 알레르기 원인 차단
    • 실내 공기 청결 유지, 외출 시 보호안경 착용 권장

    결막염 전염 경로

    • 손으로 눈을 만진 후 다른 사람과 접촉
    • 수건, 베개, 렌즈 보관통 등의 공용 사용
    • 감염자의 눈 분비물이 묻은 물건을 만지는 경우

    특히 어린이집, 학교, 병원 등 다수가 모이는 장소에서 전염 속도가 빠릅니다.

     

    결막염 예방법

     

    • 손 자주 씻기
    •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 개인위생 용품(수건, 화장품 등) 공유 금지
    • 렌즈 착용 시 위생 철저
    • 눈이 가렵더라도 비비지 말기
    • 꽃가루 많은 봄철에는 외출 후 세안 필수
    • 결막염 증상 시 즉시 안과 방문

     

    결막염 Q & A

     

    Q. 결막염은 며칠 정도 지속되나요?

    • 바이러스성: 7~14일
    • 세균성: 항생제 안약 사용 시 3~7일
    • 알레르기성: 원인물질 지속 여부에 따라 다름 (장기화 가능)

    Q. 결막염 안약을 여러 개 써도 되나요?

    • 의료진이 권장하는 순서와 시간 간격을 지켜야 해요.
    • 두 가지 이상 사용할 경우 5분 이상 간격 두는 것이 원칙!

    Q. 결막염도 병가 사유가 되나요?

    • 전염 가능성 높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의사 진단서로 병가 가능.
    • 특히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는 출석 정지 대상이 되기도 해요.

     

     

    결막염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흔한 눈 질환이지만, 전염성과 재발 가능성을 생각하면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특히 봄철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예방이 핵심이고, 바이러스성·세균성 결막염은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해요.

    눈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결한 생활습관과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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